투어를 마치고 간단히 저녁을 먹은 후에 이제 캠핑장으로 향해야 했다.
타즈매니아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선 파크패스를 구매를 해야 한다.
첫날 캠퍼밴을 빌릴 때 같이 구매를 했으니 우리는 그대로 캠핑장으로 가면 됐다.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갔을 때에는 전기가 안 되는 줄 알고 보조배터리를 쓰려고 했지만
다행히 도착을 하고 나니 전기를 연결할 수 있어서 여유 있게 노트북과 카메라와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었다.
전기를 연결하는 곳과 물 나오는 곳이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따듯한 물로 넉넉하게 샤워를 할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11번 캠프 사이트를 사용을 했지만 전기가 안되고 텐트만 칠 수 있는 캠프 사이트도 여러 개가 있었고
전기가 되는 캠프사이트도 아주 많았다.
아침에 7시 정도에 눈이 떠져서 아직 인포메이션을 열지 않아 가볍게 산책을 했다.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파크패스는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사무실에 가면 간단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뚜껑을 열어보면 차에 넣어서 보여줄 수 있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종이가 있었고
간단한 가이드북 같은 것도 있었다.
그렇게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니 3분도 안돼서 바닷가에 도착을 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과 바닷물이 굉장히 찼다
이제 아침에 등산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채우려면 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전날 울월스에 들려서 샀던 음식들을 가볍게 요리하여 일행들과 나눠 먹을 준비를 했다.
캠핑카 안에서 요리를 하려니 키가 커서 계속 천장에 닿았는데 이건 조금 많이 불편했다
불도 잘 안 켜지고 화력도 약하고 해서 버섯과 계란을 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간단하게 토마토, 버섯, 빵, 햄, 계란을 굽고 아보카도와 간단히 먹고 등산을 할 준비를 했다..
방문자 센터(visit centre)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 9AM-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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