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글라스 베이 방문 후 이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있는 블로우 홀을 방문 하기로 했다.

 

 

입구에는 간단히 안내가 되어있는 표지판과 함께 펭귄에 대한 안내표지판도 같이 있었다

 

 

 

 

이곳에서도 펭귄을 만날 수 있지만 밤 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한글 안내문은 없었지만 중국어는 있다는건..

중국인이 많이 방문 한 단 얘기겠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적색의 돌이 많이 보인다

퀸즐랜드에선 흔히 볼 수 없던 바위들...

타즈매니아에선 꽤 흔한가보다 

 

 

 

블로우 홀이 아니여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산은 말도 못하게 아름다웠다

날이 계속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일기예보를 봤을때는 맑은 날은 별로 없었다

이래서 오로라를 볼 수 있을지...

 

 

 

돌 사이사이엔 게도 아주 많았고 미역은 말도 못했다

저 미역으로 미역국 끓여 먹으면 40년도 먹을 듯 한 양의 미역들이 바위 옆에서 넘실댔다 

블로우 홀 뿐만 아니라 꽤나 볼 게 많은데 그런것들도 표지판에 써놨으면 좋았을걸

 

 

 

 

저 커다란 바위 옆에서 이제 물들이 솟구치느데 시기를 잘못 맞췄는지 마구 튀어 오르진 않아서 

가만히 서서 꽤 긴 시간을 기다렸다

 

고래 분수처럼 크게 올라올줄 알았는데 타이밍을 못맞춘건지 

막 웅장하진 않았다 

몇번이나 시도 했지만 찍히는건 내 키보다 조금 큰 정도로 사진을 찍어 낼 수 있었다

 

 

이제 이곳을 보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을 해야 할 시간이 돼서 

일행들과 자리를 떴다

겨울에 가게되면 바람이 차니 꼭 꼭 외투와 목도리등을 지참하길...

 

 

 

 

이번에 가기로 한 목적지는 와인글라스 베이. 

타즈매니아 명소 중 하나인 곳이고 산을 타고 꽤나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보통 사람들이 룩아웃 까지만 갔다 온다고 하면 나는 바다를 좋아하는지라 

꼭 비치포인트 까지는 가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나왔다.

트래킹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룩아웃 까지는 1시간, 해변가까지 다녀오려면 3시간 정도 걸린다고 쓰여있었다.

 

 

 

올라가는 동안에는 길이 잘 깔려 있어서 힘들진 않았고 다만 좀 더 편한 운동화를 신었으면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리고 역시 등산인지라 얇은 옷을 챙겨 입고 겉에 외투를 입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 갔는데 더워서 꽤나 힘들었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수월했고

중간중간 떨어진 낙석들이 있었는데 길을 방해하지 않고 잘 꾸며져 있었다

 

 

 

 

해변가는 사파이어 빛으로 바다가 초등살 모양을 이루고 있었고 눈부신 백사장도 아주 아름다웠다.

옛날에 고래잡이를 한창 할 시절에 고래를 잡고 난 후에 해안가에 피가 몰려오면

그것이 마치 와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와인글라스 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룩아웃에서 비치로 향하는 길은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했다.

 

 

도착하고 나면 파도가 아주 강하니 조심하라는 경고와 함께

바로 옆에 화장실과 다른 캠핑존으로 향하는 길이 있었다.

 

 

 

한눈에 봐도 강해 보이는 파도.. 손을 살짝 담가봤는데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차가웠다.

아무리 바다를 좋아해도 너무 강한 파도는.. 조금 무서워서 여름에 온다 하더라도 들어갈 것 같진 않다

 

 

그렇게 한 시간 이상을 돌아온 후에 주차장에 와보니 귀여운 아기 캥거루가 사람들과 놀고 있었다..

작고 소중한 아기 캥거루..

 

 

 

 

투어를 마치고 간단히 저녁을 먹은 후에 이제 캠핑장으로 향해야 했다.

 

타즈매니아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선 파크패스를 구매를 해야 한다.

첫날 캠퍼밴을 빌릴 때 같이 구매를 했으니 우리는 그대로 캠핑장으로 가면 됐다.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갔을 때에는 전기가 안 되는 줄 알고 보조배터리를 쓰려고 했지만

다행히 도착을 하고 나니 전기를 연결할 수 있어서 여유 있게 노트북과 카메라와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었다.

 

 

전기를 연결하는 곳과 물 나오는 곳이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따듯한 물로 넉넉하게 샤워를 할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11번 캠프 사이트를 사용을 했지만  전기가 안되고 텐트만 칠 수 있는 캠프 사이트도 여러 개가 있었고

전기가 되는 캠프사이트도 아주 많았다.

 

 

 

아침에 7시 정도에 눈이 떠져서 아직 인포메이션을 열지 않아 가볍게 산책을 했다.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파크패스는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사무실에 가면 간단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뚜껑을 열어보면 차에 넣어서 보여줄 수 있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종이가 있었고

간단한 가이드북 같은 것도 있었다.

 

 

그렇게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니 3분도 안돼서 바닷가에 도착을 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과 바닷물이 굉장히 찼다

 

 

 

이제 아침에 등산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채우려면 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전날 울월스에 들려서 샀던 음식들을 가볍게 요리하여 일행들과 나눠 먹을 준비를 했다.

캠핑카 안에서 요리를 하려니 키가 커서 계속 천장에 닿았는데 이건 조금 많이 불편했다

불도 잘 안 켜지고 화력도 약하고 해서 버섯과 계란을 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간단하게 토마토, 버섯, 빵, 햄, 계란을 굽고 아보카도와 간단히 먹고 등산을 할 준비를 했다..

 

 

 

 

 

방문자 센터(visit centre)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  9AM-4PM

펭귄투어는 타즈매니아에 오기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다

예약한 곳은 아래에 사이트에서 예약했고

비용은 한 사람당 50불이고 홈페이지에 가면 한글로 번역되어 아주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

 

https://bichenopenguintours.com.au

 

Home of Bicheno Penguin Tours Tasmania

Penguins from September to February have a busy little life with breeding season kicking off in September, it isn't long until we see baby penguins. Dad penguins are busy building burrows up to their family's expectations and it isn't long until moulting s

bichenopenguintours.com.au

 

 

접속 후 부킹 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인원,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시간은 5:55 PM, 6:05 PM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져 있다

예약을 성공적으로 하고 나면 메일로 바우처가 날아오지만 

도착해서 상점에 들어가면 이름을 물어보고 대기해 달라고 친절히 얘기해 주신다

 

 

 

비체노에 도착하고 남은 시간은 10~15분 남짓이었다 

투어회사에서 운영하는 듯한 상점이 있어서 내부를 구경하고 있었다

구경하다가 특이한 양말을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펭귄양말 구매..

심지어 8달러면 호주에서 파는 양말 치고 아주 싼 가격이다

 

 

이후 시간이 되어 출발을 하려고 상점 밖으로 나갔는데

말도 안 되게 귀여운 펭귄버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비체노 펭귄투어 버스

 

 

펭귄을 볼 수 있는 포인트를 알아보면서 여러 가지 리뷰들과 블로그를 확인했는데

막상 구글맵에 나와 있는 곳에 가면은 펭귄을 볼 수 없다고 했었다

그래서 뭐가 다른가 유심히 지켜보았는데

막상 우리가 도착한 포인트와 구글맵에 나와있는 곳은 위치가 아주 달랐다

 

 

 

구글맵 검색 기준 Penguin Watch 포인트는 펭귄을 볼 수 없었다는 리뷰가 많았다

만약 펭귄을 보고 싶다면 바다에서 육지로 돌아오는 저녁시간에 방문을 해야 하고

펭귄들의 둥지가 있는 곳을 잘 찾아야 한다

 

투어회사의 버스를 타고 이동한곳은 위쪽에 체크해놓은 곳의 위치했는데

이곳에서 따로 관리를 하는 프라이빗 에어리어 같았다

가는 길은 10분 남짓이며 도착할 때쯤엔 비포장 도로였다

 

 

 

이동하는 동안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고 도착해서 내리면 가이드가 모두를 반겨준다

일행은 10명 정도 되었는데 러시아에서 온사람들도 있었고 퍼스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바다라 날이 추우니 목도리 모자 외투는 정말 정말 필수이다

 

 

펭귄들은 붉은빛을 볼 수 없다고 하여 걸어갈 수 있는 길들은 모두 붉은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핸드폰 플래시 금지, 접촉금지, 큰소리 금지 등등 주의사항 안내 후 출발 할 수 있었다 

가는 동안에도 안내사항을 쭉 말해준다

 

몇 마리의 펭귄을 볼 수 있다던지, 펭귄의 정보라던지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가이드 또한 프랜들리 해서 

불편함 없이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포인트에 도착 후에 마침 바다에서 펭귄들이 올라오고 있었고 우리는 벤치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펭귄들을 볼 수 있었다

 

 

 

펭귄들이 꼬물꼬물 올라오는데 너무 귀여워서 말이 안 나왔다

사실 너무 추워서 말이 안 나왔다

 

여러 스폿에서 펭귄들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것인데

펭귄들이 이곳으로 오다 보니 구글맵에 나와 있는 포인트에서는 펭귄을 잘 볼 수 없던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 시간 반 정도의 펭귄 투어를 하고 손발귀가 떨어질 정도로 펭귄을 보고 난 후에 펭귄투어가 끝났다

일행이 있었기에 돈을 내지 않고 펭귄와치 포인트에 가서 시간을 날릴 확률을 얻는 것보다

돈을 내고 확실히 펭귄을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투어를 예약했지만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알찬 투어였다

 

 

일행과 만나고 저녁에 예약을 해 둔 펭귄투어를 가기 위해 비체노로 향했다 

이동하는데 필요 한 시간은 2시간 50분 정도이고 

나는 6시 5분에 펭귄투어를 예약해놨기 때문에 빠듯하게 도착해야 했다

 

 

 

일행들이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 였기 때문에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가리비 파이가 유명한 리치몬드에 들려서 베이커리에 방문 후 비체노에 가기로 결정했다

https://goo.gl/maps/E8V8qVKPj6jHe1ft8

 

리치몬드 베이커리 · 6/50 Bridge St, Richmond TAS 7025 오스트레일리아

★★★★☆ · 제과점

www.google.com

 

 

리치먼드 베이커리를 검색했을 때 여러곳이 나오는데 인터넷에 검색 했을 때 나오는 유명한 곳은 이곳이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다른 베이커리에 연락을 했더니 너희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이곳일 거라며 

주소를 다시 안내해 주었기 때문이다

 

 

매장에 들어가게 되면 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되어있다

 

 

우리는 당연히 인기메뉴인 가리비 파이(Scallop Pie)를 주문을 했다

일행이 바닐라 슬라이스를 먹고 싶다 하여 메뉴 하나를 같이 추가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Vanilla slice and Scallop Pie
Scallop Pie

 

 

가리비 파이는 정말 가리비가 통째로 파이 안에 한가득 들어가 있었고 카레 베이스여서 아주 맛이 좋았다

시간이 되면 타운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예약해둔 펭귄 투어를 위해 바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다시 두 시간을 운전하여 비체노로 향했다

처음으로 운전하는 캠핑카였지만 그래도 운전이 어렵진 않았고 길도 한적해서 여유 있게 운전할 수 있었고

다행인 것은 야생동물이 길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렇게 두 시간을 운전하여 목적지인 비체노에 해가 다 떨어지고 난 후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Bicheno

 

 

 - 캠퍼밴 대여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을 만나고 예약을 했던 캠퍼밴을 가지러 갔다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했는데 가격이 싸서 시도를 해 봤지만 

다른분들에겐 추천하진 않는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중 하나가 될 것이다

 

https://www.tasmaniacampers.com.au

 

Home - Tasmania Campers

Tasmania Campers In the whole world there’s nowhere better for “Freedom” then in your Tasmania Camper or your 4WD Bushcamper for your holiday in Tasmania. We have everything starting from our Trailfinder 2/3 berth, the 4+1 campers for up to 5 people

www.tasmaniacampers.com.au

 

 

빌렸던 차는 아래의 모델이였는데

얘기가 좀 길어질 수도 있지만 간단히 얘기를 하자면

 

  • 타즈매니아는 캠핑장이 잘 되어 있어서 화장실, 샤워가 달린 캠퍼밴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 4인용이라고 써져있지만 내부가 정말 좁아서 성인 남성3명 정도면 꽉차는 느낌이였다 
  • 뜨거운 물은잘 나왔지만 한번 핫 샤워를 하고 나면 아무리 물을 조금 쓴다고해도 채워줘야 했다 
  • 2층의 공간은 너무 좁아서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잠들기 어렵고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큰 사람은 못들어 간다

 

 

만약 누군가 다음에 캠퍼밴을 빌려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캠핑장을 믿고 가라고 얘기 할 거다 :(

 

 

 

 

 

오피스에 들어가면 설명이 써있는 종이들이 책상에 붙어 있는데 아주 오래되었다

설명을 듣고 난 후에 밖에 가서 빌린 캠핑카를 확인 했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사진을 여러장 찍어 놓았다

 

 

 

 

차를 확인 했을 때는 이미 700,00km를 넘어버린 상태.. 무서웠지만 해봐야지..

 

 

 

- 파크패스 구매

 

타즈메이니아는 호주의 남동쪽에 위치한 섬이고, 이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독특한 동식물 종류로 유명하다.

야생 동물 관찰, 하이킹,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섬의 절반정도가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 되어 있고 캠퍼밴이나 카라반을 가지고 여행하기 좋다.

 

 

지정된 캠핑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parks pass 구매를 해야한다

 

https://passes.parks.tas.gov.au

 

Welcome to Parks Passes

Parks Passes Welcome to Parks Passes. Here you are able to purchase a new Parks Pass or you may register and login to renew and update your Parks Pass. Please choose one of the following options:

passes.parks.tas.gov.au

 

 

홈페이지에 접속 하면 아래와 같이 뉴 패스를 구매 버튼을 누른다

 

 

 

이 다음페이지에서 간단히 신상정보를 등록하면 

아래 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holiday - Vehicle 을 선택 후 아래로 내려서 시작 날짜를 선택 해준다 

 

 

 

그 후에 HIRE - Car 선택 후 Next  누른후 

개인정보 확인 후에 컨펌 하고 결제만 하면 파크 패스는 끝난다!

 

 

 

타즈매니아에 가게 된 계기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친구가 오로라를 보고싶다 하여 갈까 말까 생각중이였고

마침 회사에 사람이 여유가 되어 갈 수 있게 되었고 그 즉시 비행기와 숙소를 알아보았다

 

비행기는 직항의 경우 너무 비싸서.. 시드니 경유하는 호바트 행 비행기를 구매를 했다!

숙소를 알아보면서 오로라를 보려면 캠핑카가 낫지 않아..해서 캠퍼밴을 검색해보니

숙소 가격보다 쌌기 때문에 캠퍼밴을 렌트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퇴근하자 마자 출발을 하게 되어 집에서 짐 정리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피곤해서 가는길 레드불 마시고..

 

공항에 도착했을때의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 이였다 ;)

 

 

Brisbane Airport airpark 1

주차장은 공항 유료 주차장을 선택 했고

국제선, 국내선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10~20분마다 있으니 아주 편했다

https://www.bne.com.au

 

Passenger homepage | Brisbane Airport

Visit Seoul: a first-timer’s travel guide to South Korea's capital city Are you looking for a travel adventure with a mixture of ancient cultures and exciting

www.bne.com.au

 

 

시드니 가는길에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가는 시간 자체는 1:30 정도라 지루하진 않았지만 피곤해서 계속 잠을 잤다..

타즈매니아 까지.. 계속.. 쭉..

 

 

 

공항에 도착하니 날 반겨주는 Welcome to Hobart

 

 

Tasmanian Devil

 

타즈매니아 공항의 마스코트인 데빌들..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일주일간의 고생이..!!

친구와 서핑을 하기 전에 허기를 채울겸 레스토랑을 찾다가 입구가 이뻐서 들어간 곳 이였다

 

@ 4Pines restaurants

가게 내부는 높고 넓어서 꽤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 했고 맞은 편엔 탁 트인 바다가 있어서 상쾌함까지 더해줬다

 

 

 

카운터 앞쪽엔 저렇게 술의 종류를 나타내는 칠판이 있었는데..

대충 저런 술 종류가 있구나 싶었다

 

가게 안쪽으론 각종 서핑용품 밎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류의 장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주문전에 가볍게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술은 마시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가게 내부에서 맥주를 만들어 파는것 같았다

다른 손님들은 맥주 한 잔씩 들고 가서 마시던데..

술을 못하는 나로서는 저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게 너무 부러웠다

 

펫 프랜들리 매장이여서 그런지 벽 한쪽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강아지 사진들이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 심장멈춰 

 

Menu

메뉴는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단촐하게 이루어 져있었고

우리는 버거 3종류와 오징어튀김을 주문을 했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 The chicken

- The cheese make it mega

- The Tree Hugger (VG)

 

치즈버거는 메가로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추가해봤는데 정말 어마어마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Tree Hugger 였는데 버섯이 통째로 네개가 들어가 있었다.

소스 비슷하게 들어가있을줄 알았는데 통째로라니.. 

바질페스토를 직접 만들었는지 아주 맛이 좋았다

 

Salt & Pepper Squid

$18 짜리 오징어튀김.. 맛은 있었지만 사먹진 않길 살짝 얘기 해보면서..

너무 시판느낌이랄까 싶었다

 

오징어튀김만 빼면 전체적으로 가격은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싸다고 느낀곳이였고 분위기도 좋았다

쿨랑가타에서 가게된다면 주차장도 가깝도 바다도 가까운 4Pines restaurants. 재방문의사 있음

 

 

https://goo.gl/maps/29xYsoJAr1bFEX5K6

 

4 Pines Coolangatta · The Strand, 28/72 Marine Parade, Coolangatta QLD 4225 오스트레일리아

★★★★☆ · 호프/생맥주집

www.google.com

 

@ Coolangatta beach

배부르게 먹고 난 후엔 서핑보드를 대여해 세시간 정도 서핑을 즐기다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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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골드코스트 벌리헤드에 있는 타이 레스토랑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서핑을 마치고 배가 고파 찾아간 레스토랑이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SeaSide restaurant

오후 3시 쯤 방문하여 손님은 없었고

야외테이블은 여유가 있어서 9명이 앉아도 넉넉했습니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20~30불 사이였고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 새우 팟타이 2개 

- 칼라마리 

- 파인애플 볶음밥

- 비프커리 

- 바라문디 

- 게살 볶음밥

- 오리 로스트 

 

총 8가지를 주문 했습니다

Pineapple fried rice, Pad thai, Whole Baramundi, Calamari, Crab fried rice
Roast duck, Massaman Beef curry

 

그리고 저는 마시진 않고 동료들이 마셨던 수박리치주스와 레몬라임비터 였는데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맛도 있었습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게 잘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청결하여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었던 공간이였어요

 

Seaside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추천해 드리고싶은데요, 벌리헤드에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https://goo.gl/maps/XieL9BPrpJh89TfF7

 

Seaside Kitchen & Bar · 1742 Gold Coast Hwy, Burleigh Heads QLD 4220 오스트레일리아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SeaSide Kitchen & Bar

주소 : 1742 Gold Coast Hwy, Burleigh Heads QLD 4220

영업시간 : Mon - Sun  11:30AM ~ 9: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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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친구와 함께 누사에 다녀왔어요.

바다에서 물놀이 후 브리즈번으로 돌아가기전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타운을 돌아다니 던 도중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서 방문해 봤습니다

La Vida in Noosa

방문 전 입구에 커다랗게 보드가 하나 있는데 

제가 가는 날은 6시 이전 주문 시에 2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이 날은 좀 추워서 실내에 앉았지만 밖에도 스토브가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메뉴는 간단하게 두장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원래는 씨푸드 플래터가 먹고 싶어서 갔던 레스토랑이었지만 

가격이 비싸졌다 하여 메뉴에선 없어졌어요

 

저와 친구는 굴 네 개, 리소토, 그리고 관자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관자요리는 관자의 개수마다 가격이 달랐고 7 조각을 주문해서 $42.5를 냈습니다

 

Scallops & Mooloolaba Prawn Risotto
Oysters

조금 일찍 방문했던 터라 식사를 끝낸 후에도 손님이 거의 없고 계산 직전에 

가족 두 팀이 들어왔었어요 

나중에 친구들이 누사를 방문한다 한다면 한번 정도는 가볼 만한 레스토랑 같습니다

 

https://goo.gl/maps/4btNFhznYvMFmk1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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