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글라스 베이 방문 후 이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있는 블로우 홀을 방문 하기로 했다.
입구에는 간단히 안내가 되어있는 표지판과 함께 펭귄에 대한 안내표지판도 같이 있었다
이곳에서도 펭귄을 만날 수 있지만 밤 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한글 안내문은 없었지만 중국어는 있다는건..
중국인이 많이 방문 한 단 얘기겠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적색의 돌이 많이 보인다
퀸즐랜드에선 흔히 볼 수 없던 바위들...
타즈매니아에선 꽤 흔한가보다
블로우 홀이 아니여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산은 말도 못하게 아름다웠다
날이 계속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일기예보를 봤을때는 맑은 날은 별로 없었다
이래서 오로라를 볼 수 있을지...
돌 사이사이엔 게도 아주 많았고 미역은 말도 못했다
저 미역으로 미역국 끓여 먹으면 40년도 먹을 듯 한 양의 미역들이 바위 옆에서 넘실댔다
블로우 홀 뿐만 아니라 꽤나 볼 게 많은데 그런것들도 표지판에 써놨으면 좋았을걸
저 커다란 바위 옆에서 이제 물들이 솟구치느데 시기를 잘못 맞췄는지 마구 튀어 오르진 않아서
가만히 서서 꽤 긴 시간을 기다렸다
고래 분수처럼 크게 올라올줄 알았는데 타이밍을 못맞춘건지
막 웅장하진 않았다
몇번이나 시도 했지만 찍히는건 내 키보다 조금 큰 정도로 사진을 찍어 낼 수 있었다
이제 이곳을 보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을 해야 할 시간이 돼서
일행들과 자리를 떴다
겨울에 가게되면 바람이 차니 꼭 꼭 외투와 목도리등을 지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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